[마켓인사이트] 금융업에서 손 떼는 아주그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캐피탈 등 금융 자회사 팔기로
매각주관사 선정작업 나서
매각주관사 선정작업 나서
▶마켓인사이트 3월31일 오전 9시22분
아주그룹이 캐피털업계 2위 업체인 아주캐피탈 등 금융 자회사를 매각해 금융업에서 사실상 손을 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아주그룹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아주캐피탈과 계열사 아주IB투자, 아주저축은행, 아주자산운용 등을 팔기로 하고 매각주관사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매각대상 지분은 아주산업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아주캐피탈 지분 74.16% 및 아주캐피탈이 갖고 있는 아주IB투자 지분 57.9%, 아주저축은행 지분 100%, 아주저축은행이 보유한 아주자산운용 지분 100%다. 매각가격은 4000억~5000억원으로 예상된다.
매각이 완료되면 아주그룹은 금융 부문에서 사실상 철수하게 된다. 아주그룹은 그룹의 모체인 아주산업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계열사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효/하수정 기자 hugh@hankyung.com
아주그룹이 캐피털업계 2위 업체인 아주캐피탈 등 금융 자회사를 매각해 금융업에서 사실상 손을 뗀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아주그룹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아주캐피탈과 계열사 아주IB투자, 아주저축은행, 아주자산운용 등을 팔기로 하고 매각주관사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매각대상 지분은 아주산업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아주캐피탈 지분 74.16% 및 아주캐피탈이 갖고 있는 아주IB투자 지분 57.9%, 아주저축은행 지분 100%, 아주저축은행이 보유한 아주자산운용 지분 100%다. 매각가격은 4000억~5000억원으로 예상된다.
매각이 완료되면 아주그룹은 금융 부문에서 사실상 철수하게 된다. 아주그룹은 그룹의 모체인 아주산업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계열사를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효/하수정 기자 hu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