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덜 풀린 추신수, 개막전 4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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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개막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개막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난타전 끝에 10-14로 졌다. 경기가 끝난 뒤 추신수는 “상대가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투수라 적극적으로 공략했지만 패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전날 AP통신이 공개한 미국 프로야구 선수 486명의 연봉 리스트에서 59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텍사스와 7년간 1억3000만달러의 자유계약(FA)을 맺은 추신수는 올해 1400만달러(약 148억3000만원)를 받는다. 류현진(27·LA 다저스)은 433만3333달러(약 45억9000만원)로 2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봉 1위는 류현진의 다저스 동료인 투수 잭 그레인키(2800만달러·약 296억6000만원)였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개막전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난타전 끝에 10-14로 졌다. 경기가 끝난 뒤 추신수는 “상대가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투수라 적극적으로 공략했지만 패해서 아쉽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전날 AP통신이 공개한 미국 프로야구 선수 486명의 연봉 리스트에서 59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텍사스와 7년간 1억3000만달러의 자유계약(FA)을 맺은 추신수는 올해 1400만달러(약 148억3000만원)를 받는다. 류현진(27·LA 다저스)은 433만3333달러(약 45억9000만원)로 2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봉 1위는 류현진의 다저스 동료인 투수 잭 그레인키(2800만달러·약 296억6000만원)였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