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화면제공 / 류시원
KBS 화면제공 / 류시원
류시원

배우 류시원이 이혼 소송 2차 변론준비기일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류시원은 2일 서울 양재동 서울 가정법원에서 열린 조씨와 이혼 소송을 위한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았다. 애초 류시원이 이날 변론준비기일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국 불참했다. 오전 11시 43분쯤 부인 조씨와 류시원의 법률대리인만이 참석했다.

재판부는 지난 2월 1차 변론준비 및 심문기일에서 류시원과 조씨의 원만한 합의와 의무 이행을 촉구하며 빠르게 사건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날을 2차 변론준비기일로 지정한 바 있다.

류시원은 결혼한지 1년 5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2년 여에 걸쳐 수차례의 조정 불성립·맞고소 등 잡음을 일으켰지만 합의에 다다르지 못한 상태다.

한편 앞서 지난 9월 서울중앙지법 판사는 류시원이 아내 조씨에 폭행, 협박 등의 혐의가 인정된다며 벌금을 선고 했고 류시원은 이에 불복, 상고를 진행해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