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힘'으로 장중 2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3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30(0.42%) 뛴 2005.55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반짝 2000선을 회복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한 때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936억원 어치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7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다.

개인과 기관 매도세도 장 초반에 비해 다소 주춤해졌다. 현재 425억 원, 531억 원씩 매도 우위다.

삼성전자는 3000원(0.22%) 오른 13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