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아이즈' 정진영 "이상윤과 서울대 동문…의미있는 인연 아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우 정진영이 이상윤과 서울대학교 동문이라는 인연에 대해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끈다.
정진영은 3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사옥에서 열린 SBS 특별기획 '엔젤 아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진영은 서울대학교 동문인 이상윤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의미있는 인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배, 후배라는 말은 재미로 얘기하는 것이다. 배우는 다 동료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많든 적든 다 같은 동료다. 동료로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연기하는데 지연과 학연은 별 상관이 없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정진영은 이번 작품에서 병원장이자 외과의사 윤재범 역을 맡았다. 환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만큼 가족에 대한 사랑도 깊어 아내와 딸에게 더없이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다. 그런 그에게 급습한 불행으로 아내를 잃고, 지옥으로 빠져 자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12년 만에 다시 만나 펼치는 아프지만 맑고 깨끗한 사랑이야기로 '야왕', '유령'을 공동연출 한 박신우 감독과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정진영은 3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사옥에서 열린 SBS 특별기획 '엔젤 아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진영은 서울대학교 동문인 이상윤과 연기하는 것에 대해 "의미있는 인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배, 후배라는 말은 재미로 얘기하는 것이다. 배우는 다 동료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많든 적든 다 같은 동료다. 동료로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연기하는데 지연과 학연은 별 상관이 없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정진영은 이번 작품에서 병원장이자 외과의사 윤재범 역을 맡았다. 환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만큼 가족에 대한 사랑도 깊어 아내와 딸에게 더없이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다. 그런 그에게 급습한 불행으로 아내를 잃고, 지옥으로 빠져 자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12년 만에 다시 만나 펼치는 아프지만 맑고 깨끗한 사랑이야기로 '야왕', '유령'을 공동연출 한 박신우 감독과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