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의 가방·신발 브랜드 ‘루즈앤라운지’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면세점 본점에 입점했다. 출시 1년여 만에 면세점에 입성했으며, 롯데 외에 다른 주요 면세점에도 순차적으로 입점할 방침이다.

루즈앤라운지는 가방 50만~60만원, 지갑 20만~30만원, 구두 30만~40만원대인 토종 준명품 브랜드로 지난해 2월 선보였다. 차별화된 소재와 독창적인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출시 첫해인 지난해 1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