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간밤 미국증시 하락…출근길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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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2000선 문턱에서 강한 박스권의 힘에 밀리고 있는 코스피지수가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된다.
대기 질 개선 문제 협의차 3일 중국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5월 초에 공식적으로 6·4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4일) 출근시간대 기온은 -1∼7도의 분포를 보이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교차가 심해진 만큼 개인 건강관리에 주위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뉴욕증시,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5포인트(0.00%) 낮은 1만6572.55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3포인트(0.11%) 내린 1888.7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8.72포인트(0.91%) 떨어진 4237.74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 경제 지표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오는 4일 발표될 3월 고용동향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했다.
◆ 국제유가, 다시 100달러 위로…금값은 하락세로 반전
국제유가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67센트(0.7%) 오른 배럴당 100.29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WTI는 2거래일 만에 다시 100달러 선을 넘어섰다.
6거래일 만에 상승했던 금값은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바뀌었다. 6월물 금은 전날보다 6.20달러(0.5%) 빠진 온스당 1284.6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 코오롱, 듀폰과 1조원대 소송 5년만에 '승기'…美항소법원 파기환송
미국 항소법원은 3일(현지시간) 미국 화학기업 듀폰사가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관련 민사 소송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에 1조원 규모 손해배상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제4순회 연방항소법원은 1심 재판부가 피고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측에 유리한 증거를 배제한 것은 잘못이라며 원심을 파기하고 재판부를 교체해 다시 재판을 열라고 판결했다.
◆ 박원순 "5월 초 공식출마 선언 계획"
대기 질 개선 문제 협의차 당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박원순 시장은 3일 오후 베이징(北京) 주재 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서 "지금 생각으로는 5월 초까지 시장으로서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며 5월 초쯤 돼서야 후보로 공식출발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런 계획을 밝혔다.
그는 재출마 결정에 대해 "서울시의 큰 변화와 시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철학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우리 시대가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출근길 체감온도 '뚝'…강원 산간 대설특보
4일 출근시간대 기온은 -1∼7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지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다소 쌀쌀한 상태다.
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이 8도에서 16도로 어제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은 상태다.
한경닷컴 변관열 증권금융팀장
대기 질 개선 문제 협의차 3일 중국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5월 초에 공식적으로 6·4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4일) 출근시간대 기온은 -1∼7도의 분포를 보이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교차가 심해진 만큼 개인 건강관리에 주위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뉴욕증시,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45포인트(0.00%) 낮은 1만6572.55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3포인트(0.11%) 내린 1888.7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8.72포인트(0.91%) 떨어진 4237.74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 경제 지표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오는 4일 발표될 3월 고용동향에 대한 경계감이 작용했다.
◆ 국제유가, 다시 100달러 위로…금값은 하락세로 반전
국제유가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67센트(0.7%) 오른 배럴당 100.29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WTI는 2거래일 만에 다시 100달러 선을 넘어섰다.
6거래일 만에 상승했던 금값은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바뀌었다. 6월물 금은 전날보다 6.20달러(0.5%) 빠진 온스당 1284.6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 코오롱, 듀폰과 1조원대 소송 5년만에 '승기'…美항소법원 파기환송
미국 항소법원은 3일(현지시간) 미국 화학기업 듀폰사가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관련 민사 소송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에 1조원 규모 손해배상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제4순회 연방항소법원은 1심 재판부가 피고인 코오롱인더스트리 측에 유리한 증거를 배제한 것은 잘못이라며 원심을 파기하고 재판부를 교체해 다시 재판을 열라고 판결했다.
◆ 박원순 "5월 초 공식출마 선언 계획"
대기 질 개선 문제 협의차 당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박원순 시장은 3일 오후 베이징(北京) 주재 특파원들과 간담회에서 "지금 생각으로는 5월 초까지 시장으로서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며 5월 초쯤 돼서야 후보로 공식출발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런 계획을 밝혔다.
그는 재출마 결정에 대해 "서울시의 큰 변화와 시민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철학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우리 시대가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출근길 체감온도 '뚝'…강원 산간 대설특보
4일 출근시간대 기온은 -1∼7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지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다소 쌀쌀한 상태다.
기상청은 오늘 낮 기온이 8도에서 16도로 어제보다 낮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은 상태다.
한경닷컴 변관열 증권금융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