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상가분양, 아파트 분양 따라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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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아파트 분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곳에서 상가들도 잇따라 분양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호조를 보인 곳은 마곡지구와 위례신도시였다.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실적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1순위 청약률을 기록한 곳은 마곡지구였다. 작년 9월 분양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7단지 109.22㎡(계약면적)로, 1가구 모집에 422명이 접수, 경쟁률은 무려 422대 1에 달했다. 위례신도시 창곡동에 지난 6월 분양한 래미안위례신도시 128.97㎡(계약면적)가 2가구 모집에 758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379대 1을 나타내 2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열기에 힘입어 상가분양에도 청약열풍이 일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은 119개 점포의 주인 모집에 1200여명이 청약하며 평균 약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1층의 전용 14.28㎡ 점포는 4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고 같은 층의 전용 46㎡점포도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분양한 위례 아이파크 1,2차 상업시설의 경우도 선풍적이었다. 조기에 계약을 마무리한데 이어 웃돈만 해도 4000만~5000만원이 붙었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 등 주거단지들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상가에 대한 기대도 큰 것 같다"며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이 매력을 잃은 점도 상가투자가 활성화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파트 공급이 활발했던 마곡지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곡지구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마곡 에스비타운’ 상가가 분양중이다. 상층부는 1억~2억원대 여유자금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마곡 에스비타운’ 상가는 초역세권으로 대로변에 자리했으며 사거리 코너에 입지한 상가다. 주변은 마곡지구, 방화동, 방화뉴타운 등의 주택가가 예정됐다. 앞으로 2만3655가구로 형성되는 대단위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LG그룹 11개 계열사, 대우조선해양, 이화의료원등 55개업체 약 6만여명이 상주하는 첨단 연구 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다.
현재 공사중임에도 상층부에 대한 소진이 일어나고 잇다. 4~5층은 치과,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한의원 등이 입점을 확정했고 7~9층도 태권도, 음악학원, 영어학원등이 입점 계약을 마친 상태다. 10층 전체에는 전문 프랜차이즈 휘트니스 센터인 ‘스퀘어짐’도 직영점으로 이미 자리를 잡았다.
특히 3층 이상 상층부는 3.3㎡ 당 분양가가 1층 분양가 대비 13.6~26%에 불과하고 투자금액도
실투자금 1억원대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장기계약 업종도 많아 메리트가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곡 에스비타운’시공은 우성건영이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고 준공예정은 오는 12월이다. 홍보관은 9호선 신방화역 6번 출구쪽에 위치해있다. 문의 (02)3661-0080
hana@hankyung.com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전국 아파트 분양실적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1순위 청약률을 기록한 곳은 마곡지구였다. 작년 9월 분양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7단지 109.22㎡(계약면적)로, 1가구 모집에 422명이 접수, 경쟁률은 무려 422대 1에 달했다. 위례신도시 창곡동에 지난 6월 분양한 래미안위례신도시 128.97㎡(계약면적)가 2가구 모집에 758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379대 1을 나타내 2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열기에 힘입어 상가분양에도 청약열풍이 일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송파 와이즈 더샵’ 상업시설은 119개 점포의 주인 모집에 1200여명이 청약하며 평균 약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1층의 전용 14.28㎡ 점포는 4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고 같은 층의 전용 46㎡점포도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분양한 위례 아이파크 1,2차 상업시설의 경우도 선풍적이었다. 조기에 계약을 마무리한데 이어 웃돈만 해도 4000만~5000만원이 붙었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 등 주거단지들의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상가에 대한 기대도 큰 것 같다"며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이 매력을 잃은 점도 상가투자가 활성화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파트 공급이 활발했던 마곡지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곡지구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마곡 에스비타운’ 상가가 분양중이다. 상층부는 1억~2억원대 여유자금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
‘마곡 에스비타운’ 상가는 초역세권으로 대로변에 자리했으며 사거리 코너에 입지한 상가다. 주변은 마곡지구, 방화동, 방화뉴타운 등의 주택가가 예정됐다. 앞으로 2만3655가구로 형성되는 대단위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LG그룹 11개 계열사, 대우조선해양, 이화의료원등 55개업체 약 6만여명이 상주하는 첨단 연구 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다.
현재 공사중임에도 상층부에 대한 소진이 일어나고 잇다. 4~5층은 치과,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한의원 등이 입점을 확정했고 7~9층도 태권도, 음악학원, 영어학원등이 입점 계약을 마친 상태다. 10층 전체에는 전문 프랜차이즈 휘트니스 센터인 ‘스퀘어짐’도 직영점으로 이미 자리를 잡았다.
특히 3층 이상 상층부는 3.3㎡ 당 분양가가 1층 분양가 대비 13.6~26%에 불과하고 투자금액도
실투자금 1억원대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장기계약 업종도 많아 메리트가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마곡 에스비타운’시공은 우성건영이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았고 준공예정은 오는 12월이다. 홍보관은 9호선 신방화역 6번 출구쪽에 위치해있다. 문의 (02)3661-0080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