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상장 코스맥스, 장중 10%↑…코스맥스BTI는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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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 뒤 재상장한 코스맥스와 코스맥스BTI의 주가 흐름이 엇갈렸다.
7일 거래를 시작한 코스맥스는 기준가(6만6900원)보다 300원(0.45%) 오른 6만7200원에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개장 직후 주가는 7만6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반면 존속법인인 코스맥스BTI는 기준가(6만1600원)보다 9200원(14.94%) 내린 5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예상한 결과라는 반응이다. 화장품 부문을 떼어낸 신설법인 코스맥스의 경우 글로벌시장 공략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과 바이오 등 투자사업을 담당할 코스맥스BTI는 자회사 코스맥스바이오의 수익성 부진으로 실적 개선이 어려워 보인다는 지적이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7일 거래를 시작한 코스맥스는 기준가(6만6900원)보다 300원(0.45%) 오른 6만7200원에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개장 직후 주가는 7만6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반면 존속법인인 코스맥스BTI는 기준가(6만1600원)보다 9200원(14.94%) 내린 5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가들은 예상한 결과라는 반응이다. 화장품 부문을 떼어낸 신설법인 코스맥스의 경우 글로벌시장 공략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과 바이오 등 투자사업을 담당할 코스맥스BTI는 자회사 코스맥스바이오의 수익성 부진으로 실적 개선이 어려워 보인다는 지적이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