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 낮추고 용량 늘린 보해 '아홉시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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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소주업체 보해가 도수는 낮추고 용량은 늘린 신제품 ‘아홉시반’(사진)을 7일 내놨다.
아홉시반의 알코올 도수는 17.5도다. 이 회사의 기존 주력 제품인 ‘잎새주’와 비교해 1.5도 낮다. 용량은 잎새주를 포함한 기존 소주의 360mL보다 15mL(4.2%) 많은 375mL다. 용량은 늘렸지만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962.90원이다. ‘아홉시반’은 ‘진솔한 이야기가 시작되는 시간’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해가 도수를 낮춘 것은 최근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가 각각 도수를 0.5~1도 낮춘 데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아홉시반의 알코올 도수는 17.5도다. 이 회사의 기존 주력 제품인 ‘잎새주’와 비교해 1.5도 낮다. 용량은 잎새주를 포함한 기존 소주의 360mL보다 15mL(4.2%) 많은 375mL다. 용량은 늘렸지만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962.90원이다. ‘아홉시반’은 ‘진솔한 이야기가 시작되는 시간’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해가 도수를 낮춘 것은 최근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가 각각 도수를 0.5~1도 낮춘 데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