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숨은 규제 개혁…'이재영 핫라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자체 규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한 ‘LH 규제 개혁 시스템’을 갖춘다. 이재영 사장(사진)이 규제 개혁을 직접 챙기는 ‘CEO(최고경영자) 핫라인’도 도입하기로 했다.
LH는 불합리한 규정 및 지침을 고치기로 하고 이 같은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LH는 운영 중인 고객제안 시스템과 사이버 민원시스템, 전자조달시스템 등 각종 온라인 창구를 통해 접수되는 고객들의 규제 관련 제안이나 불만을 파악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종합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열리던 비상경영회의를 ‘규제개혁 점검회의’로 개편할 예정이다. 새로 만들어진 CEO 핫라인은 현행 규제 개혁 제도로 해결하지 못하는 규제나 사규·지침에는 없지만 관행 등으로 적용돼온 ‘숨은 규제’와 여러 부서에 걸쳐 있어 해결이 어려운 ‘복합 규제’에 대해 CEO가 직접 규제 완화 타당성을 검토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LH는 불합리한 규정 및 지침을 고치기로 하고 이 같은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LH는 운영 중인 고객제안 시스템과 사이버 민원시스템, 전자조달시스템 등 각종 온라인 창구를 통해 접수되는 고객들의 규제 관련 제안이나 불만을 파악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종합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열리던 비상경영회의를 ‘규제개혁 점검회의’로 개편할 예정이다. 새로 만들어진 CEO 핫라인은 현행 규제 개혁 제도로 해결하지 못하는 규제나 사규·지침에는 없지만 관행 등으로 적용돼온 ‘숨은 규제’와 여러 부서에 걸쳐 있어 해결이 어려운 ‘복합 규제’에 대해 CEO가 직접 규제 완화 타당성을 검토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