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글로벌 SNS 주가 약세…성장성 문제 없어"-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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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8일 NAVER에 대해 글로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업들의 주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성장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00만 원을 유지했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 정보기술(IT)주에 대한 고평가 논란으로 나스닥시장이 조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페이스북 주가는 고점 대비 22% 급락했다. 텐센트와 네이버 주가의 하락폭은 각각 23%, 16%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페이스북의 주가 상승의 핵심은 모바일 광고"라며 "올해 모바일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68억 달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해 라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1조2000억 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공 연구원은 "일본 모바일 광고시장은 미국과 비교해보면 아직도 걸음마 수준"이라며 "올 라인 광고 매출액은 257% 늘어난 2183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모바일 광고 내 점유율은 15%로 10%포인트 확대될 것"이라며 "라인몰, 라인콜 외에 라인 뮤직도 상반기 내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최근 글로벌 바이오, 정보기술(IT)주에 대한 고평가 논란으로 나스닥시장이 조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페이스북 주가는 고점 대비 22% 급락했다. 텐센트와 네이버 주가의 하락폭은 각각 23%, 16%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페이스북의 주가 상승의 핵심은 모바일 광고"라며 "올해 모바일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68억 달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해 라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1조2000억 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공 연구원은 "일본 모바일 광고시장은 미국과 비교해보면 아직도 걸음마 수준"이라며 "올 라인 광고 매출액은 257% 늘어난 2183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모바일 광고 내 점유율은 15%로 10%포인트 확대될 것"이라며 "라인몰, 라인콜 외에 라인 뮤직도 상반기 내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