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캅셀, 신규 제품으로 시장 선점 기대…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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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8일 서흥캅셀에 대해 발 빠른 시장 대응으로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지형 연구원은 "하드캡슐과 F&P(Food and Pharmaceutical) 사업부의 눈에 띄는 변화는 하드캡슐 내 VG(Vegetable) 부문 강화와 F&P 내에서의 신규 제형 추가"라며 "제약·건강식품 시장 트렌드에 한발 먼저 대응하는 것인데, 각 사업부별로 시장 선점 효과가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기존 젤라틴 캡슐은 온도나 습도가 높을 경우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고 알러지를 유발하는 등 각종 부작용이 있어 정부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종교적, 문화적 이유로 동물의 부산물을 섭취하지 않는 고객에 판매가 불가능한 점도 약점이다. 때문에 VG는 젤라틴 캡슐의 대체제로 주목 받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식품의 형태도 체내 흡수율이 우수하다는 점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서 기존 알약에서 씹고(젤리) 마시는(액체)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올해는 증설 효과를 100% 누리는 첫 해가 될 것"이라며 "하드캡슐 매출은 VG캡슐이 주도해 전년 대비 20% 증가한 900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F&P 매출도 10% 늘어난 15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지형 연구원은 "하드캡슐과 F&P(Food and Pharmaceutical) 사업부의 눈에 띄는 변화는 하드캡슐 내 VG(Vegetable) 부문 강화와 F&P 내에서의 신규 제형 추가"라며 "제약·건강식품 시장 트렌드에 한발 먼저 대응하는 것인데, 각 사업부별로 시장 선점 효과가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기존 젤라틴 캡슐은 온도나 습도가 높을 경우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고 알러지를 유발하는 등 각종 부작용이 있어 정부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종교적, 문화적 이유로 동물의 부산물을 섭취하지 않는 고객에 판매가 불가능한 점도 약점이다. 때문에 VG는 젤라틴 캡슐의 대체제로 주목 받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식품의 형태도 체내 흡수율이 우수하다는 점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서 기존 알약에서 씹고(젤리) 마시는(액체)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올해는 증설 효과를 100% 누리는 첫 해가 될 것"이라며 "하드캡슐 매출은 VG캡슐이 주도해 전년 대비 20% 증가한 900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F&P 매출도 10% 늘어난 15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