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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리, 에너지특화 회사로의 변신"…'매수' 제시-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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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B투자증권은 8일 삼천리에 대해 올해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등 에너지 사업들이 성과를 낼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하고 분석을 개시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천리는 전국 최대 도시가스업체에서 LNG발전, 열공급, 엔지니어링업체로 비즈니스를 확대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천리는 오래 전부터 사업다각화를 얘기했지만 성과는 미미하다"며 "지난해 휴세스, 경기그린에너지, S파워, 자원개발 사업 등에서 적자를 기록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를 기준으로 큰 변화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LNG공급, 발전, 폐열, 열공급으로 사업들이 시너지를 내는 구간에 진입했기 때문.

    신 애널리스트는 "삼천리가 51% 지분을 보유한 835MW급 LNG발전소 S파워가 올해 10월 준공돼 2015년부터 연결실적에 편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료전지 발전소 경기그린에너지가 지난해 12월 준공됐는데, 경기그린에너지와 S파워 상업운전으로 삼천리가 51% 보유한 집단에너지업체 휴세스에 발전폐열이 공급되어 휴세스의 마진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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