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파드] '그린 카펫 컬렉션', 지속 가능한 럭셔리…쇼파드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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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드는 지난해 5월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지속 가능한 럭셔리’란 주제로 ‘더 저니(The Journey)’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전 세계 패션 업계에 윤리 경영을 장려하는 그린 카펫 챌린지(GCC)의 창업자 리비아 퍼스와 힘을 합쳐 마련한 행사였다.
‘그린 카펫 컬렉션’은 쇼파드가 GCC의 기준에 맞게 디자인하고 가공한 △반지 △귀걸이 △시계 등 다섯 가지 제품으로 이뤄진 하이주얼리다. 아라비아 모티브와 코일 형태로 만들어 ‘긴 여정을 통해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낸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제품의 소재인 금은 남아메리카 콜롬비아에서 공정 채굴로 채취한 것이다.
모든 금은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다이아몬드 회사인 IGC그룹에서 공급받았다. 18캐럿 화이트골드 소재로 만들어져 마치 커다란 사탕을 연상시키는 반지는 쇼파드의 섬세한 다이아몬드 가공 기술이 녹아들었다. 귀걸이는 3종인데 마퀴즈컷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것, 샹들리에 형태로 만들어진 것 등이 있다.
‘임페리얼 블랙&화이트’는 흑백의 순수함과 세련미를 담아낸 제품이다. 1990년대 처음 나와 쇼파드를 상징하는 컬렉션이 된 임페리얼 컬렉션의 업그레이드 판이다. 고전적인 기품, 시간을 초월한 정교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무브먼트는 ‘기계식 01.01-C’다. 직경은 40㎜다. 케이스 안으로 보이는 매트한 블랙 또는 화이트 컬러의 다이얼이 돋보인다. 스틸 소재 케이스에 자수 무늬가 들어간 푹신한 가죽 줄이 더해져 착용감을 향상시켰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그린 카펫 컬렉션’은 쇼파드가 GCC의 기준에 맞게 디자인하고 가공한 △반지 △귀걸이 △시계 등 다섯 가지 제품으로 이뤄진 하이주얼리다. 아라비아 모티브와 코일 형태로 만들어 ‘긴 여정을 통해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낸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제품의 소재인 금은 남아메리카 콜롬비아에서 공정 채굴로 채취한 것이다.
모든 금은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다이아몬드 회사인 IGC그룹에서 공급받았다. 18캐럿 화이트골드 소재로 만들어져 마치 커다란 사탕을 연상시키는 반지는 쇼파드의 섬세한 다이아몬드 가공 기술이 녹아들었다. 귀걸이는 3종인데 마퀴즈컷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것, 샹들리에 형태로 만들어진 것 등이 있다.
‘임페리얼 블랙&화이트’는 흑백의 순수함과 세련미를 담아낸 제품이다. 1990년대 처음 나와 쇼파드를 상징하는 컬렉션이 된 임페리얼 컬렉션의 업그레이드 판이다. 고전적인 기품, 시간을 초월한 정교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무브먼트는 ‘기계식 01.01-C’다. 직경은 40㎜다. 케이스 안으로 보이는 매트한 블랙 또는 화이트 컬러의 다이얼이 돋보인다. 스틸 소재 케이스에 자수 무늬가 들어간 푹신한 가죽 줄이 더해져 착용감을 향상시켰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