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가 줄기세포 사업 진출 소식에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9일 오전 9시16분 현재 홈캐스트는 전날보다 675원(14.95%) 급등한 5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홈캐스트는 259억9900만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황우석 박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에이치바이온이 40억 원 규모로 참여한다. 홈캐스트는 유상증자 자금 등 250억 원을 투입해 에이치바이온의 지분을 취득하고, 줄기세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홈캐스트의 에이치바이온 출자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