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영연구원(IGM)이 숙명여대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경력단절 여성 창조프로세스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IGM은 9일 숙명여대와 이 프로그램 관련 기금 1억원 공동 조성 및 교육·인적 네트워크 활용 협력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창조프로세스 아카데미’ 1기 수업은 다음달 19일 개강하며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1인당 전액 장학금 700만원과 매월 교육장려금 50만원을 지원받는다.

‘창조프로세스 아카데미’에선 기업의 각종 문제 진단과 해결방안 제시 훈련, 실제 사례 등을 집중 지도한다. IGM은 50명을 선발한 뒤 교육 이수과정에서 최대 20명을 탈락시킬 방침이다. 졸업생에겐 수료증과 자격증을 주고, 취업 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며 세부 내용은 IGM 홈페이지(www.igm.or.kr)에서 볼 수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