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투자한 호주 철광산 72억弗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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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무산될 뻔했던 세계 최대 철광석 광산인 호주 로이힐 개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라 포스코의 해외 광산 개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로이힐 사업이 72억달러(약 7조6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1조5000억원을 투자해 1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9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오는 15일 싱가포르에서 지나 라인하트 로이힐홀딩스 회장과 포스코 등 주주사 및 PF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자금 조달 기념식을 연다.
PF 계약에는 한국 일본 유럽 등의 19개 상업은행과 5개 수출신용기관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수출입은행(1조원) 무역보험공사(1조2000억원) 등이 투자했다. 이 광산은 2015년 9월부터 연간 5500만t의 철광석을 생산하게 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로이힐 사업이 72억달러(약 7조6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1조5000억원을 투자해 1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9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오는 15일 싱가포르에서 지나 라인하트 로이힐홀딩스 회장과 포스코 등 주주사 및 PF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자금 조달 기념식을 연다.
PF 계약에는 한국 일본 유럽 등의 19개 상업은행과 5개 수출신용기관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수출입은행(1조원) 무역보험공사(1조2000억원) 등이 투자했다. 이 광산은 2015년 9월부터 연간 5500만t의 철광석을 생산하게 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