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소이현, 초고속 결혼발표…'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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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소이현 결혼 발표
속전속결이다.
지난 7일 열애를 인정한 소이현과 인교진 커플이 이틀 만에 전격적으로 결혼을 발표했다.
인교진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오는 10월 4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12년 전 같은 소속사 식구로 처음 만나 긴 시간 인연을 이어오면서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갖고 있었다"며 인교진과 소이현의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인교진과 소이현의 양가 부모님들도 꾸준히 교류를 해왔으며 정식 교제 소식을 들은 후 결혼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달 초 인교진이 소이현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하면서 두 사람은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오는 10월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드라마처럼' 결혼으로 발전한 것.
또한 두 사람은 2012년 7월 방송된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는 부부 역할로 출연한 바 있는 '남다른 인연'이기도 하다.
소이현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예비 신랑인 인교진은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출연을 앞두고 있다.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소이현과 인교진, 결혼 축하드려요", "인교진이나 소이현이나 둘 다 대박 나세요", "드라마의 연인이 실제 부부가 됐네요 ^^"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