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1Q '깜짝실적'…두자릿수 성장 가능"-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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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0일 영원무역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올해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양지혜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원무역의 1분기 매출이 2097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으로 추정치를 대폭 웃돌았다"고 밝혔다.
마진율이 좋은 독일 작업복 비중이 크게 상승했고, 미국 L.L.Bean도 한파로 역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고객사 및 품목 다변화, 신규 생산능력 가동률 상승으로 2014년 한화기준 매출액 14.5%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방글라데시 정부의 봉제수출업체 대한 법인세율 인하와 KEPZ의 의류 카테고리 허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봤다.
양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실적 달성과 함께 방글라데시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인건비 증가에 대한 리스크가 확실하게 해소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양지혜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원무역의 1분기 매출이 2097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으로 추정치를 대폭 웃돌았다"고 밝혔다.
마진율이 좋은 독일 작업복 비중이 크게 상승했고, 미국 L.L.Bean도 한파로 역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고객사 및 품목 다변화, 신규 생산능력 가동률 상승으로 2014년 한화기준 매출액 14.5%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방글라데시 정부의 봉제수출업체 대한 법인세율 인하와 KEPZ의 의류 카테고리 허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봤다.
양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실적 달성과 함께 방글라데시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인건비 증가에 대한 리스크가 확실하게 해소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