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옵션만기 효과 '중립'…비차익거래 주목"-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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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0일 4월 옵션 만기 효과에 대해 '중립'으로 전망했다. 만기 주간 프로그램 수급은 비차익거래가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4월 옵션 만기일인 이날은 프로그램이 매수 우위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앞선다. 차익부담이 낮은 데다 이를 기점으로 외국인이 매수 사이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김지혜 교보증권 연구원 역시 만기 전날 차익 잔고 누적에도 불구하고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전날 매도 우위로 전환했지만 신규 매도 비중이 크지 않고 비차익 거래를 통한 매수가 지속되고 있어 만기 당일 대규모 매도 전환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만기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비차익거래의 방향성과 강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4월 옵션 만기일인 이날은 프로그램이 매수 우위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앞선다. 차익부담이 낮은 데다 이를 기점으로 외국인이 매수 사이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김지혜 교보증권 연구원 역시 만기 전날 차익 잔고 누적에도 불구하고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전날 매도 우위로 전환했지만 신규 매도 비중이 크지 않고 비차익 거래를 통한 매수가 지속되고 있어 만기 당일 대규모 매도 전환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만기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비차익거래의 방향성과 강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