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한은정, 팜므파탈 매력 발산…마성의 섹시미 '폭발'

'골든크로스' 한은정

한은정이 고혹적인 섹시함으로 브라운관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KBS 2TV의 새 수목미니시리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 연출 홍석구)에서 신비로운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한 것.

지난 9일 방송된 1회에서는 단아한 겉모습에도 감출 수 없는 고혹적인 매력을 내뿜는 홍사라의 섹시한 첫 등장이 그려지는가 하면, 마이클 장(엄기준 분) 뒤에서 은밀한 조력자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내며 두 사람의 관계는 물론 앞으로의 극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극중 한은정이 연기하는 ‘홍사라’는 골든크로스 클럽 대표로, 모나리자 같이 늘 신비로운 미소를 머금으며 자신을 둘러싼 수 많은 풍문에도 휘둘리지 않는 그림자 같은 인물.

한은정은 극 내내 속내를 알 수 없는 오묘한 미소를 지으며 캐릭터의 성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그윽한 눈빛으로 정보석을 바라보는 모습에서는 고혹적인 팜므파탈적인 면모까지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많지 않은 대사에도 특유의 격조 있는 섹시한 눈빛으로 안방 극장을 휘어잡으며 마성의 섹시미를 발산하는 등 새로운 매력을 과시하기도.

한편, 이렇게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한은정과 함께, 김강우, 이시영, 엄기준, 정보석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한 남자의 욕망과 사랑을 그린 탐욕 복수극을 그린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는 10일 저녁 10시에 제 2회가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