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금융은 전 경영진 배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2010 회계연도에 대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과소계상으로 2012년 11월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전 대표이사 검찰 통보 조치를 받았다"며 "현재 검찰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전 경영진의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현재 구체적으로 확인된 사실이 없다"며 "검찰의 수사결과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는 시점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민재 기자 mjk11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