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10일 윈도7·8 기반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POP DTS’를 선보였다.

POP DTS는 윈도7 이상의 운영체제(OS)에 최적화돼 주문 속도가 빠르고 보안 위협에 노출되는 빈도도 적다는 게 삼성증권 측 설명이다. 전문 트레이더가 사용하는 매매기법 분석 화면과 특화주문 메뉴에 추가 기능도 넣었다.

김도완 삼성증권 온라인사업부 상무는 “0.01초를 다투는 전문 트레이더들을 위해 속도와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오는 14일부터 5주간 약정 5억원 이상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최신 노트북 등을 증정하는 ‘POP DTS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