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300’ 기업을 선정하는 작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정부 위탁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올해 시행계획’ 공고를 냈고 2월에는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대도시를 돌며 설명회를 열었다. 신청 접수는 지난달 19일까지 했다.

KIAT는 현재 기업의 성장전략을 포함한 분야별 평가를 진행 중이다. 오는 17일 평가가 끝나면 현장 확인 및 검증과 종합평가를 거쳐 다음달 중순 선발 기업을 발표한다.

KIAT 관계자는 “올해는 100개 이상 기업이 신청했다”며 “요건만 맞으면 50곳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