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열린 '참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최고대상을 수상한 유기풍 서강대 총장(왼쪽).
10일 열린 '참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최고대상을 수상한 유기풍 서강대 총장(왼쪽).
[ 김봉구 기자 ] 서강대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최고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참교육대상은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고 있다. 서강대는 전부문에 걸쳐 종합적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서강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무제한 다전공’ 제도 도입, ‘학생설계전공’ 신설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 커리큘럼을 선도한 바 있다.

서강대 관계자는 “올해 들어서도 스타트업 연계전공을 신설하고 창업휴학제도를 도입하는 등 학생창업을 적극 지원, 독려해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에 힘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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