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오만 정유설비 사업에 6억달러 제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출입은행은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수주한 중동 오만의 정유설비 증설사업에 직접대출 4억2000만달러, 보증 1억8000만달러 등 모두 6억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오만 정부는 정유·석유화학산업을 수직계열화하기 위해 소하르 산업단지의 정유제품 생산용량을 늘리는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총 공사비는 27억달러다. 수은 관계자는 “앞으로 오만 정부가 추진하는 36억달러 규모의 ‘리와 플라스틱 프로젝트’ 등 대형 사업에 한국 기업의 추가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오만 정부는 정유·석유화학산업을 수직계열화하기 위해 소하르 산업단지의 정유제품 생산용량을 늘리는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총 공사비는 27억달러다. 수은 관계자는 “앞으로 오만 정부가 추진하는 36억달러 규모의 ‘리와 플라스틱 프로젝트’ 등 대형 사업에 한국 기업의 추가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