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나 혼자 산다' 노홍철이 연예계 치루환자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노홍철이 치루 재발로 인해 생일날 항문외과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은 항문 질환이 재발했다며 "동창들이랑 파티하고 어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랑 파티했다. 술 마시고 일어났더니 도졌다"고 설명했다.

노홍철은 "많은 사람들이 수술을 한 줄 안다. 그러나 4~5일 스케줄을 비울 수 없어 수술은 못하고 응급조치만 해뒀다. 그런데 이게 피곤할때 다시 꽃핀다. 벚꽃 피듯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노홍철은 "아이돌, 가수, 배우 등 많은 분들이 항문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다. 내가 이 곳을 많이 알려줬다. 한국에는 항문 질환을 가진 사람이 정말 많다"고 연예계의 비밀(?)을 밝히기도 했다.

노홍철 '나 혼자 산다' 방송을 접한 이들은 "나 혼자 산다 노홍철, 힘내요 찌루" "나 혼자 산다 노홍철, 겪어본 사람은 고통 알지요" "나 혼자 산다 노홍철, 아이돌은 누구죠?" "나 혼자 산다 노홍철, 씩씩하게 이겨내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