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8회 교체 전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해 완승을 거뒀다. LA다저스는 6-0으로 애리조나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1회 초부터 LA다저스는 3번타자 라미레즈의 중전 안타와 곤잘레스의 홈런으로 2점을 얻으며 앞서나갔다. 이어 3회 라미레즈의 2루타에 이어 곤잘레스가 또한번 적시타를 터트리며 2점을 뽑아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푸이그의 2루타를 시작으로 라미레즈와 곤잘레스는 8회에서도 연속 안타를 치며 다저스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곤잘레스는 홈런에 이어 두 번의 적시타로 오늘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지난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보였던 최악의 모습을 이어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징크스를 잘 극복하고 삼진으로 천적 골든슈미트까지 잡으며 7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등번호와 같은 99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탈삼진 8개까지 곁들여 최고의 호투를 보여줬다.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류현진, 대단하다" "류현진, 멋있다" "류현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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