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결혼 소식, '눈물'부터 김남주·김승우 '커플 패션'까지

배우 오지호 결혼식에 등장한 하객들의 패션이 눈길을 끈다.

12일 오지호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3살 연하의 일반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도 오지호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두 사람은 도트무늬로 포인트를 준 커플 코디를 선보였다.

한편, 오지호 예비신부는 의류업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바람으로 양가의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오지호는 결혼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는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며 "마음의 짐이 있어서 그랬는데, 결혼하고 나서 특별한 이벤트를 꼭 하겠다"며 눈물 흘린 이유를 섦여했다.

누리꾼들은 오지호 결혼 하객과 눈물 소식에 "오지호 결혼, 축하해요" "김남주 김승우 부부, 정말 잘어울려" "오지호 눈물, 울지 말고 잘 사시길" "오지호 눈물, 감동이네" "오지호 눈물, 꼭 프러포즈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