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반등…갤S5 첫날 판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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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S5' 효과로 하루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14일 오전 9시2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3000원(0.95%) 오른 137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주 출시된 '갤럭시S5'의 초기 판매량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전세계 124개국에서 갤럭시S5를 동시 출시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출시 당일 판매량이 미국에서 '갤럭시S4' 대비 30% 많았다"며 "기존 우려보다 당일 판매량이 크게 양호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대해 외국계 창구를 통해 180억원 가까이 순매도가 나오는 등 외국인은 '팔자'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기관이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은 현재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기전자 업종에서 149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지난 나흘 연속 하락하던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면서 0.44% 오르고 있는 점도 호재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4일 오전 9시2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3000원(0.95%) 오른 137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주 출시된 '갤럭시S5'의 초기 판매량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전세계 124개국에서 갤럭시S5를 동시 출시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출시 당일 판매량이 미국에서 '갤럭시S4' 대비 30% 많았다"며 "기존 우려보다 당일 판매량이 크게 양호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대해 외국계 창구를 통해 180억원 가까이 순매도가 나오는 등 외국인은 '팔자'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기관이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은 현재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기전자 업종에서 149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지난 나흘 연속 하락하던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면서 0.44% 오르고 있는 점도 호재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