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이 동료 개그우먼을 여자친구로 공개해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김경진 측 관계자는 14일 한 매체를 통해 "김경진과 양해림이 올 1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짜장면 안 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양해림~"이라는 글을 올려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김경진이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양해림에게 공개 프러포즈 한 후 선후배로 지내다가 올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진의 여자친구인 개그우먼 양해림은 지난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했으며 '개그야', '하땅사' 등에 출연하고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 상황극에서 한상진의 내연녀로 열연한 바 있다.
김경진은 연인관계를 공개하는데 있어서 양해림이 먼저 제안해주어, 트위터를 통해 밝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양해림 김경진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경진·양해림, 이쁘게 사귀어라", "김경진, 양해림 행복한 커플 되세요", "김경진도 여자친구 있는데 나는 뭐하고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