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소닉2014’ 퀸-아담 램버트-피닉스 등 1차 라인업 발표
[최송희 기자] ‘슈퍼소닉2014’가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4월15일 ‘슈퍼소닉 2014’는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레전드 밴드 퀸(Queen)과 아담 램버트(Adam Lambert)의 합작 공연에 이어, 세계적으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의 국민 밴드 피닉스(Phoenix)와 빌보드 차트를 휩쓴 팝계의 떠오르는 슈퍼 루키 듀오 어 그레이트 빅 월드(A Great Big World)의 출연을 확정한 사실을 알렸다.

올해 1월, 첫 내한 공연을 갖고 국내 팬들과 만나 열광적인 공연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피닉스는 1996년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결성된 밴드로 록과 소울, 일렉트로닉을 절묘하게 융합시켜내면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탁월한 팝 센스로 무장한 송라이팅, 그리고 비범한 멜로디 감각으로 인해 이들은 현 프랑스를 대표하는 밴드로써 자리매김했으며, 단순한 전개 속에 치밀하게 설계된 수려한 팝적인 멜로디를 장착해낸 피닉스의 노래들 속에는 프랑스 특유의 애수와 향수를 포함하고 있다.

2009년 앨범 ‘볼프강 아마데우스 피닉스(Wolfgang Amadeus Phoenix)’로 프랑스 밴드로는 드물게 제5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얼터너티브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을 뿐 아니라, 앨범에 수록된 싱글 ‘1901’ 역시 빌보드 핫 얼터너티브 차트 1위 기록으로 골드 레코드를 달성했다.

롤링스톤지를 포함한 유수한 매체들 역시 ‘올해의 앨범’ 목록에 피닉스를 꼽으면서 그들은 프랑스 출신의 독특한 팝 밴드에서 일약 세계 최고 수준의 밴드로 도약, 미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2013을 비롯한 전 세계 유수의 대형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서 활약하고 있다.

피닉스는 이번 슈퍼소닉 2014에서 관객들에게 월드클래스 밴드의 위엄에 빛나는 에너지 넘치는 교감을 전할 예정이다.

피닉스(Phoenix)와 함께 ‘슈퍼소닉2014’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어 그레이트 빅 월드(A Great Big World)’는 뉴욕 출신의 이안 악셀(Ian Axel)과 차드 바카리노(Chad Vaccarino)가 지난 2012년 결성한 팝 듀오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가 피처링한 싱글 ‘세이 썸씽(Say Something)’으로 빌보드 디지털 싱글 차트 1위와 아이튠스, 스포티파이 등 해외 유수 음원 사이트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빌보드 어덜트 팝송 차트에서는 무려 19주동안 1위를 차지하는 등 빅히트를 기록하며 촉망 받는 신예 밴드로 급부상했다.

올해 초 발표한 데뷔작 ‘이즈 데어 애니바디 아웃 데어?(Is There Anybody Out There?)’로 VH1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 ‘올해 반드시 주목해야만 하는 신인 뮤지션’으로 선정되었으며, 벤 폴즈 파이프(Ben Folds Five), 빌리 조엘(Billy Joel), 미카(Mika) 등을 잇는 피아노 베이스의 유려하고 리드미컬한 팝 록 사운드를 구사하며 전세계적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페스티벌과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유하여 국내에서는 쉽게 만나기 힘든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은 물론 막강한 국내 아티스트를 출연시키며 음악성으로 승부하는 탄탄한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국내 대형 여름 페스티벌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8월14일~1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PMC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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