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성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표방한 68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이카린 등 위해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사이트들에 대해 접속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위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은 성기능 개선 표방 5개 제품, 근육강화 표방 1개 제품, 다이어트 효과 표방 6개 제품입니다.



성기능 개선과 근육강화를 표방한 제품에서는 식품원료에 사용이 금지된 성분인 이카린과 프로폭시치오실데나필, 요힘빈 등이 검출 됐습니다.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제품에서 역시 요힘빈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 검출된 위해 성분을 잘못 섭취하는 경우 고혈압, 어지럼증, 두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해외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입한 식품은 정식 수입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아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데다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구매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외 인터넷사이트 판매 부적합 제품 목록>



▲ 성기능개선 표방제품

- Cialipro, Herbal Vigor, Max Hard, Spanish Fly for Men & Women, Natural Vigor XP



▲ 근육강화 표방제품

- TropinexAQ



▲ 다이어트 표방제품

- Xenadrine XT Xtreme Thermogenic, VANISH Fat Metabolizer, Diablos ECA Fire Caps, Methoxy Burn, Cellucor D4 Thermal shock, JET FUEL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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