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멤버들이 밝히는 `중독(Overdose)` 뮤직비디오(뮤비)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15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그룹 엑소(EXO)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Overdose)` 컴백 쇼케이스 삼성뮤직과 함께하는 엑소 컴백쇼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전현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새 타이틀 곡 `중독(Overdose)`과 수록곡 `런(RUN)` 무대가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미니 인터뷰에서 뮤비에 언급했다. SBS `인기가요` MC로도 활동중인 멤버 백현은 "팬 여러분에게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연습을 했다. 정말 많이 노력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백현은 뮤비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촬영을 할 때 보다는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그런 점이 있었다. 티저 때도 보여줬듯이 멤버 디오가 누워있고 멤버들이 올라가서 하는 안무가 있다. 합을 맞출 때 힘들어서 애를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백현은 "실수도 굉자� 많았지만 이렇게 어려운 걸 맞추면서 12명의 팀워크가 좀 더 좋아졌다"고 밝혔다.

찬열은 "뮤비가 원 테이크 기법으로 촬영이 됐다. 엑소-K가 춤을 추고 있으면 엑소-M이 나오면 안됐다. 그래서 숨어서 뛰어나니는데 그게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누워만 있었다는(?) 디오는 "누워있는 거 맞다"고 웃으며 "무대를 보면 알게될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일명 사랑을 많이 먹었다는 하이라이트 과다복용 춤을 보여주며 컴백과 뮤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21일 발매될 미니앨범 `중독(Overdose)`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월광(Moonlight)` `썬더(Thunder)` `런(RUN)`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 다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중독(Overdose)`은 힙합과 알앤비(R&B)를 기반으로 한 어반(Urban) 느낌의 댄스곡으로 치명적이고 강렬한 사랑에 중독된 남자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감각적으로 묘사해 귓가를 자극한다. 여기에 엑소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퍼포먼스가 더해져 음악 팬들을 한 몸에 사로잡았다.



엑소는 이날 컴백쇼를 시작으로 엑소-K, 엑소-M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각각 활동하게 된다. 엑소-K는 18일 KBS2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지상파 컴백 무대를 가지며, 엑소-M은 19일 중국 컴백 기자회견과 더불어 중국 최초 순위제 음악 프로그램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서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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