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분기까지 계단식 성장할 것"-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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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은 16일 대한항공에 대해 1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까지 계단식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세진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화물부문 수송량 증가 덕에 실적도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요, 유가, 환율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형성돼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항공업황은 1분기를 바닥으로 상승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2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지만 올해 5월과 6월 연휴 효과로 국제여객 부문 수요와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실적의 주요 변수인 유가와 환율도 영업환경에 우호적"이라며 "원·달러 환율 10원 하락 시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900억원씩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박세진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화물부문 수송량 증가 덕에 실적도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요, 유가, 환율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형성돼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항공업황은 1분기를 바닥으로 상승 추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2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지만 올해 5월과 6월 연휴 효과로 국제여객 부문 수요와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실적의 주요 변수인 유가와 환율도 영업환경에 우호적"이라며 "원·달러 환율 10원 하락 시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900억원씩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