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월세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등으로 인해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청약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지난해 입주자모집공고한 성남여수 A2블록의 경우 청약률이 653%에 달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가 임대의무 기간인 5년 또는 10년간 임대 후 분양 전환해 입주자가 10년 후 시세보다 싸게 우선분양 받을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또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표준임대보증금 및 표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시중 전세 시세 이하로 결정된다.



이에 따라 2년마다 폭등하는 전월세 비용에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LH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공공임대주택은 어린이집, 놀이터, 경로당, 휘트니스센터, CCTV 등 생활편리와 안전을 위한 각종 시설들을 빈틈없이 갖추고 있다"며 "공공임대주택에 가격 대비 효용을 따지는 실속있는 수요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이유"라고 말했다.



LH는 올해도 4월에만 화성동탄2지구, 시흥목감지구 등 총 5개 지구에서 2,925호의 10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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