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조합장이 비상근? 잠실주공 시끌

재건축을 앞둔 잠실 주공5단지. 잠실역과 가깝고 최고 50층으로 재건축될 예정이어서 주목받는 곳. 요즘엔 조합장의 ‘비상근’ 문제를 놓고 시끌시끌. 관동대 교수인 조합장이 ‘비상근’ 허용 안건을 통과시키자 일부 조합원들이 조직적으로 반발. 현안이 많아 비상근은 안 된다는 것.

반도체 포기한 김준기 회장의 남은 꿈

24세에 미륭건설을 창업해 재계 10위권 그룹으로 키운 김준기 회장. ‘반도체 꿈’을 이루기 위해 동부하이텍에 온갖 정성을 쏟았건만 그룹이 자금난에 처했으니 매물로 내놓을 수밖에. 최근 동부대우전자 본사를 대치동 그룹 본거지로 옮기게 한 것은….

일본에서 ‘사연 있는 빈집’이 는다는데

일본에서는 ‘사연 있는 빈집’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 독거노인이 고독사하거나 자살한, ‘사연’이 있는 집이 늘어난다는 얘기. 사연이 있다면 꺼림칙할 수밖에. 주변 시세보다 월등히 싸게 내놓아도 나가지 않는다고.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한국 입장에선 남의 일이 아닌 듯.

신형 쉐보레 크루즈 등장이 씁쓸한 이유

미국 GM이 ‘뉴욕오토쇼’에서 준중형 세단 ‘쉐보레 크루즈’ 신형을 내놓기로 하자 한국GM은 떨떠름한 모습. 현재 판매하는 크루즈는 군산공장에서도 생산하지만 신형 생산 공장 명단에는 군산이 빠졌기 때문. 이 바람에 감원 칼바람이 불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