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가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14분 현재 현대상사는 전날보다 650원(2.07%) 오른 3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선 현대상사의 올해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종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철강, 화학 등 트레이딩 부문의 가격 약세와 업황 부진, 일회성 비용 반영 등으로 실적이 저조했다"며 "올해는 신규 수주 부문을 제외해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 126% 증가한 5조2526억 원과 497억 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