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장애인의 날 앞두고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SPC그룹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성남시 금광동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 소망재활원을 방문해 아이스크림과 빵 등을 선물하고, 케이크만들기 교실을 열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임직원들에게 알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SPC그룹은 푸르메재단, 애덕의집, 서울시와 손잡고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작한 '행복한 베이커리 & 카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 첫 점포를 연 후 현재까지 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장애인 대상 제과제빵직업교육 프로그램인 'SPC & 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SPC그룹 임직원이 급여에서 1000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행복한 펀드'를 통해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의 재활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