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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 사망자 9명
세월호 구조 상황, 에어포켓만이 희망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세월호 생존자의 소식이 들려왔다.

17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2학년 7반 심장영 학생의 누나 심민아씨가 현재 세월호 '에어포켓' 부분에 33여 명이 생존해 있는 것을 잠수부가 투입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에어포켓'은 선박이 뒤집혀 침몰했을 때 내부의 공기가 선박 내부 일부 공간에 남아있는 현상을 말한다.

생존자들이 에어 포켓이 형성된 공간에서 버티고 있다면 아직 구조 희망은 남은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얼른 세월호 구조하길" "에어포켓만이 희망이다"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들 안타깝다" "세월호 구조, 생존자 무사히 살아남길" "진도 여객선 침몰, 에어포켓만이 희망"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