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이 이틀 연속 세이브에 성공했다.





19일 오승환은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아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7 대 5로 앞선 9회 초 상황에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첫 타자 나카무라 유헤이를 상대로 볼카운트 1-2 상황에서 몸에 맞는 공을 던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내 뜬공, 파울 플라이, 삼진 등을 기록하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이에 오승환은 시즌 4세이브,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3.00으로 내려갔다. 이날 오승환의 최고 구속은 150km, 투구수는 26개였다. 이날 경기는 오승환의 마무리 호투에 힘입어 한신 타이거스가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7 대 5 승리를 거뒀다.



오승환은 앞서 18일에도 4 대 2로 앞선 마지막 이닝에서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게임을 마무리지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승환, 역시 최고의 마무리투수" "오승환, 일본에서도 활약 대단하네요" "오승환, 역시 오승환이 어디 가겠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아프리카 TV)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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