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송담 힐스테이트, 평택 송담 지구 내 첫 분양 아파트
[분양 현장 포커스] 송담 힐스테이트, 평택 송담 지구 내 첫 분양 아파트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송담택지지구 80의 1 블록에 지을 ‘송담 힐스테이트’를 5월 중 신규 분양한다. 송담택지지구 내 첫 분양 아파트다. 단지는 12개동 952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층이 두터운 중소형 주택형이다. 틈새 면적인 전용 72㎡(218가구)도 있다.

송담 힐스테이트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에 들어서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2019년 서해안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안중역(가칭)과 물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해안 복선전철은 앞으로 신안산선·소사~원시 복선전철 등과 연결돼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안중읍은 평택시의 3대 부도심 중 하나로 개발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2020년까지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총 87개에 이르는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항과 인접 개발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도 지난해 보상을 착수해 이르면 올해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평택호관광단지 개발도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현화메디컬센터, 안중 공용버스터미널,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 주변 생활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서부권역의 또 다른 주거지 현화지구와도 멀지 않다. 포승국가산업단지와 평택 중심가를 잇는 38번 국도, 화성시와 아산시로 이어지는 39번 국도의 교차점에 자리하고 있어 평택시 전 지역은 물론 광역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때문에 포승국가산업단지, 화성 기아자동차 공장, 평택 국제항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도 수요자 맞춤형으로 설계된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안중터미널 주차장 부지(경기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031)682-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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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