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서울역 바닥붕괴 우려에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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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서울역 바닥 붕괴 우려에 대해 "현재 침하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된 사실이 없고 안전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의 이 같은 발표는 최근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서울역 바닥 붕괴' '서울역 지반이 내려앉아' 등의 내용이 빠르게 전파되는 데 따른 것이다.
공단은 서울역 이용객이 서울지하철 1·4호선과 공항철도를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도록 2012년 11월부터 지하연결통로 설치공사를 착수해 2013년 11월 강관압입작업을 마친 바 있다.
공단은 이후 계측기 433개소를 설치해 지반 침하 여부를 측정한 결과 강관압입 중 평균 침하량이 약 22mm로 허용기준치 50mm 이내라고 밝혔다. 강관압입작업이 완료된 이후엔 침하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또 압입된 강관 내부의 토사 제거 작업 시 추가적인 안전성 확인을 위해 공인기관인 '지반공학회'로부터 정밀 안전 진단을 받은 상태다. 현재 그라우팅 등 추가보완작업을 거친 후 강관 내부 토사 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 측은 "지속적으로 관찰을 시행하고 있지만 현재 침하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공단의 이 같은 발표는 최근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서울역 바닥 붕괴' '서울역 지반이 내려앉아' 등의 내용이 빠르게 전파되는 데 따른 것이다.
공단은 서울역 이용객이 서울지하철 1·4호선과 공항철도를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도록 2012년 11월부터 지하연결통로 설치공사를 착수해 2013년 11월 강관압입작업을 마친 바 있다.
공단은 이후 계측기 433개소를 설치해 지반 침하 여부를 측정한 결과 강관압입 중 평균 침하량이 약 22mm로 허용기준치 50mm 이내라고 밝혔다. 강관압입작업이 완료된 이후엔 침하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음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또 압입된 강관 내부의 토사 제거 작업 시 추가적인 안전성 확인을 위해 공인기관인 '지반공학회'로부터 정밀 안전 진단을 받은 상태다. 현재 그라우팅 등 추가보완작업을 거친 후 강관 내부 토사 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 측은 "지속적으로 관찰을 시행하고 있지만 현재 침하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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