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대전고) 이소연(대전여상) 이충휘(동아마스터고) 이현승(충남기계공고) 등 고등학생 4명은 2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대전봉사체험교실이 공동으로 벌이고 있는 착한학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들은 평소 조금씩 모은 용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내놓아 34~37호 착한학생으로 지정됐다. 또 매달 일정액을 꾸준히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준기 학생은 “기부액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흐뭇해 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