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MBA로 퀀텀점프]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이공계 CEO 배출 위한 맞춤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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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 네트워크 탄탄
실리콘밸리와도 협력 구축
해외기업 직원들 학생 유치
실리콘밸리와도 협력 구축
해외기업 직원들 학생 유치
![[한국형 MBA로 퀀텀점프]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이공계 CEO 배출 위한 맞춤형 교육](https://img.hankyung.com/photo/201404/AA.8597732.1.jpg)
![[한국형 MBA로 퀀텀점프]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이공계 CEO 배출 위한 맞춤형 교육](https://img.hankyung.com/photo/201404/AA.8597716.1.jpg)
TOP MBA는 야간·주말 과정으로 운용된다. 주로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고 수준의 재무, 회계, 생산운영, 인사조직, 마케팅, 전략경영, 국제경영 등 경영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학생이 교육과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팀 중심의 교육을 하는 한편 지식 공유 세션 등을 통한 협력형 면학 분위기가 특징이다.
건국대 MBA 커리큘럼은 국제적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마련됐다. 강의는 사례 중심의 미국식 교육이 우선 이뤄진 뒤 한국 기업체의 현장에서 문제를 도출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도록 과제가 부여된다. 학생들은 자신이 전공한 분야에서 신제품 개발, 비즈니스모델 구축 등 팀프로젝트를 수행해 현장형 결과물을 내게 된다.
![장국현 원장](https://img.hankyung.com/photo/201404/AA.8597743.1.jpg)
광범위한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도 건국대 MBA의 자랑거리다. 건국대 MBA는 특히 미국 스탠퍼드대와 다양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건국대 ‘밀러MOT스쿨’ 명예원장인 윌리엄 밀러 스탠퍼드대 교수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주요 대학과의 교류 및 다양한 글로벌 연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실리콘밸리와 한국 산업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New Silk Road Forum 네트워크’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지역비즈니스협회와 협력 관계도 구축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에 포함된 협력 업체들과 학생 지도나 파견 등에서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
건국대 MBA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KT, 국민은행, SK건설 등 국내 유수기업뿐만 아니라, 엠코, 모토로라, 캐논, 페어차일드, 코스트코, 사노피 파스퇴르(프랑스계 제약사), 오티스 등 해외 유수기업의 전현직 우수 직원들도 학생으로 유치하고 있다.
TOP MBA는 연간 두 번(전기·후기) 모집하며 MOT MBA는 한 번(전기) 모집한다. 올해 가을학기에는 TOP MBA만 모집하며 MOT MBA는 내년 초에 지원할 수 있다. 올해 가을학기 TOP MBA 모집은 원서접수를 다음달 14~27일(1차), 6월18일~7월1일(2차) 두 번에 걸쳐 실시한다. 더 궁금한 사항은 전화(02-450-050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mba.konkuk.ac.kr)를 참조하면 된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