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 장기요양기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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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24곳 시범 운영
치매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장기요양기관이 시범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주·야간보호시설 6곳, 노인요양시설 12곳,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6곳 등 24곳에서 ‘치매 대응형 노인장기요양기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여러 질환을 앓는 노인들이 함께 있어 치매 노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기존 노인요양시설과 달리 치매 대응형 기관에서는 치매 노인만을 위한 별도 공간에서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복지부는 안정적인 개인 공간 확보를 위해 1~2인실 위주로 병실을 구성하고, 치매 전문교육을 받은 전담 인력도 배치한다. 시범사업 종료 후 사업효과 등을 검토해 치매 환자 맞춤형 인력·시설·수가 기준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 올해 7월부터 경증 치매 노인을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특별등급(5등급)이 신설됨에 따라 경증 치매 노인에게 인지·사회활동 훈련을 제공하는 주·야간보호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주·야간보호시설을 확충해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 노인을 보살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내달부터 올해 말까지 주·야간보호시설 6곳, 노인요양시설 12곳,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6곳 등 24곳에서 ‘치매 대응형 노인장기요양기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여러 질환을 앓는 노인들이 함께 있어 치매 노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기존 노인요양시설과 달리 치매 대응형 기관에서는 치매 노인만을 위한 별도 공간에서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복지부는 안정적인 개인 공간 확보를 위해 1~2인실 위주로 병실을 구성하고, 치매 전문교육을 받은 전담 인력도 배치한다. 시범사업 종료 후 사업효과 등을 검토해 치매 환자 맞춤형 인력·시설·수가 기준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 올해 7월부터 경증 치매 노인을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특별등급(5등급)이 신설됨에 따라 경증 치매 노인에게 인지·사회활동 훈련을 제공하는 주·야간보호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주·야간보호시설을 확충해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 노인을 보살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