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대웅제약은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사용될 의약품을 대한약사회 측에 긴급지원 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진도 사고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약사회의 요청을 받아 피로회복제 ‘우루사’와 ‘임팩타민’ ‘대웅화이팅C’ 등 약 2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진도군약사회에 전달했다.

대웅제약은 “정부 기관, 제약협회 등과 협조해 현장에 필요한 의약품의 추가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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