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듀 새 얼굴, 톱모델 아리조나 뮤즈
세계적인 모델 아리조나 뮤즈(사진)가 국내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의 모델로 발탁됐다.

골든듀는 출시 25주년을 맞아 루이비통, 펜디 등 명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해온 뮤즈를 모델로 기용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중성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의 뮤즈는 지난해 루이비통이 이례적으로 진행한 TV 광고 ‘여행으로의 초대’에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골든듀는 뮤즈에게 도회적인 현대 여성의 이미지를 투영해 자사 제품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상반기 주력 제품인 ‘루체라 컬렉션’은 입체적인 디자인과 섬세하게 흩뿌려진 다이아몬드 세공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뮤즈의 지면·동영상 광고는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패션 잡지, 골든듀 웹사이트 등에서 공개된다. 골든듀는 1989년 생긴 국내 최초 주얼리 브랜드다. 드라마 ‘겨울연가’에 등장한 ‘폴라리스 목걸이’ 등이 골든듀 제품이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