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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사과, 아들 발언에 기자회견까지..누리꾼 반응 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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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정몽준이 기자회견을 통해 아들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정몽준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죄송합니다.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며 사죄했다.



    이어 자신의 트위터에도 `제 막내아들의 철없는 행동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아버지로서 죄송하기 그지 없습니다. 저희 아이도 반성하고 근신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정몽준의 막내 아들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슷한 사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하잖아.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되서 국민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거지.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라는 등의 글을 남겨 논란이 됐다.



    하지만 정몽준의 사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누리꾼들은 "정몽준 아들 효자네 효자" "정몽준 아들은 아버지가 시장되는 게 싫었나보네요" "정몽준 아들 망언도 이런 망언이 없네" "정몽준 아들 니즈 같은 소리하고 있네" "정몽준 아들의 공감 능력이 의심스럽다" "정몽준 아들은 왜 인터넷에 저런 글을 올린건지 이해가 안되네" "정몽준 아들 저런 글을 썼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6일 오전 8시 55분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현재 세월호 탑승인원 총 476명 중 사망자는 64명, 구조자는 174명, 실종자는 238명인것으로 전해졌다.(사진=채널 A 화면 캡처, 정몽준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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